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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의 새 직업 '기후 기술 투자 고문'…환경문제에 관심쏟는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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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의 새 직업 '기후 기술 투자 고문'…환경문제에 관심쏟는 별들

2019.03.19 15:49
2016년 기후변화 다큐멘터리 사사회에 참석 중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모습이다. EPA/연합뉴스
2016년 기후변화 다큐멘터리 사사회에 참석 중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모습이다. EPA/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기후변화대처 기술 펀드의 투자 고문이란 새 명함을 갖게 됐다.


16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중국 홍콩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투자회사 프린스빌캐피탈의 투자 고문직을 맡았다. 디캐프리오는 이 회사에 1억5000만달러(약1700억원)을 투자한 후원자이기도 하다.

 

디캐프리오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선 현재 에너지 사용 방식에 시급하고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구의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선 기술과 민간 부문의 투자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려한 여성 편력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의 대표적 환경운동가인 디캐프리오는 평소 환경 문제 관심을 쏟아왔다. 1998년 자신의 이름을 딴 환경보호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2016년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도 공개적으로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디캐프리오는 냉장고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연구를 하는 미국 스타트업 블루온에너지의 고문을 맡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계를 비롯해 해외 연예인들 가운데는 유독 환경문제에 관심을 쏟는 사례가 자주 눈에 띈다. 영화 레옹의 배경음악인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으로 유명한 영국 가수 스팅은 대표적인 환경보호 옹호론자이자 투자자다. 스팅은 지난 1989년 열대우림재단기금이란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당시 약 3000만달러(약339억원)을 모금해 11만3311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열대 우림을 보호했다. 


영화 파이트 클럽에 출연한 배우 에드워드 노튼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 기업인 비피솔라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에 태양광 설비를 기부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화 블랙스완의 나탈리 포트만, 영화 슈렉의 피오나공주 목소리를 맡은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 2007년 세계식량계획(WFP) 기아문제 대응대사를 맡았던 드류 베리모어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쏟는 대표적 연예인들이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캐서린 헤이호가 2016 년 10 월 3 일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기후 변화에 관한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제공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캐서린 헤이호가 2016 년 10 월 3 일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기후 변화에 관한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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