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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R&D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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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R&D 경쟁력 강화"

2019.03.21 10:33

제약바이오협회·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설립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일 개소했다.

 

 

이 센터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했으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층에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
20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센터는 제약·바이오 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에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성공 사례와 정보를 나누는 공익적 구심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약업계에서는 AI를 통해 빅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면 모든 경우를 다 실험하고 증명해야 하는 기존의 신약개발 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15년 이상의 시간과 1조~2조원의 투자금을 연구에 쏟아부어야 한다. 그러나 AI를 활용하면 임상시험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 약물의 작용 원리 등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신약개발에 AI를 활용 중이다. 국내에도 신약개발에 AI 활용이 확산할 경우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성공률을 크게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축사하는 박능후 장관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축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제약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정보기술(IT)기업이 협력해 신약을 개발하면 보다 빠르고 성공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등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확대 등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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