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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일 서울대 교수 측정기술 美용접학회 핸드북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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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1일 15:16 프린트하기

권동일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권동일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서울대 공대는 권동일 재료공학부 교수팀이 개발한 측정기술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용접학회에서 발간하는 핸드북에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용접학회 핸드북에 국내 기술이 소개된 것은 처음이다. 

 

미국용접학회는 1919년에 설립된 학회로 용접과 관련된 종합 기술서인 ‘AWS 용접 핸드북’을 발간한다. 이 핸드북은 구조물의 건전성에 영향을 끼치고 구조물 파손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잔류응력을 측정하는 공인된 시험법을 담고 있다. 

 

권 교수팀은 '계장화 압입시험법'이란 방법을 이용해 소재 표면의 국부 잔류응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물질 상태를 파악하는 시료를 부숴야 하는 파괴 시험법과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는 비파괴 시험법의 단점을 보완한 새 기술이다.  비파괴적 검사 방법의 하나로 압입 하중에 따른 압입 깊이를 연속적으로 측정해 재료의 기계적 특성을 평가하는 원리다. 시험 부위에는 굉장히 미세한 압흔만 남아서 가동중인 설비나 현장 구조물에 즉시 시험해볼 수 있다.

용접과 같은 비교적 큰 부위부터 매우 얇은 박막까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시험대상의 잔류응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앞서 지난해 국내 측정기술 중에는 최초로 원자력발전소에서 미국기계학회(ASME)의 기술기준적용사례로 승인되기도 했다.  권동일 서울대 교수는 “발전소와 같은 현장에서 잔류응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새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핸드북 게재를 통해 국내 측정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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