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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확인한 외계행성 4000개 돌파…후보 2866개도 등재 진행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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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5일 09:00 프린트하기

테스우주망원경이 찾은 외계행성을 그린 모식도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테스우주망원경이 찾은 외계행성을 그린 모식도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1995년 태양계 밖에 있는 별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 '페가수스자리 51 b'가 최초로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의 숫자가 4000개를 돌파했다.


23일 BBC는 프랑스 파리 천문대가 운영하는 ‘외계행성 백과사전’에 기록된 외계행성이 이미 4000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외계행성 백과사전은 외계행성을 다룬 천문학 웹사이트다. 외계행성의 질량, 반경, 반지름, 공전주기, 궤도 경사각, 발견 날짜와 같은 기초 정보를 제공한다.


외계행성은 태양계 밖의 행성으로 태양이 아닌 다른 항성(별) 주위를 도는 행성이다. 과학자들은 우리 은하에만 수십억개의 행성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구처럼 대부분 항성을 주위를 돌고 있지만 일부는 홀로 우주 공간을 움직이기도 한다. 지금까지 발견한 외계 행성 대부분은 목성이나 해왕성 정도 크기의 무거운 가스 행성으로 추정된다. 큰 크기의 행성들은 무거워 쉽게 눈에 띈다. 암석형 외계행성의 숫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계행성은 별 이름 뒤에 발견 순서에 따라 알파벳 소문자를 붙여 표시한다. 태양이 아닌 항성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이 최초 발견된 것은 1995년인데 ‘페가수스자리 51번 별’ 주위를 나흘에 한 바퀴씩 도는 외계행성에 ‘페가수스자리 51 b’라는 이을름 붙였다. 첫 발견 이후 지난 2012년 12월까지 외계행성 백과사전에 등재된 태양계 이외 행성의 수는 853개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우주 관측 기술의 발달과 함께 발견되는 외계행성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지난해 2018년 6월에 2840개를 넘어선 외계행성 숫자는 2019년 3월 들어 4000개를 돌파했다. 


이중 절반 이상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발견했다. 행성 사냥꾼이라고도 불리는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2009년에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지구에서 6500km 떨어진 테양궤도를 돌며 외부행성을 찾아냈다. 발사 후 3.5년동안 외계행성을 찾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기대수명을 훨씬 뛰어넘어 발사된지 9년만에 연료가 고갈되면서 2018년 11월 15일 임무를 종료했다.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항성만 53만506개다.


외계행성백과사전에 올라간 4000개 외에도 공식절차를 거친 후 등재를 기다리는 외계 행성 후보군들이 많다.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외계행성 2423개와 NASA 테스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443개 후보군도 있어 발견된 외계행성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프랑수아즈 로케스 파리천문대연구소 연구원은 “외계 행성 구조는 엄청난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며 “혼자 떠돌아다니는 외계행성부터 하나 혹은 두 개의 항성을 도는 외계 행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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