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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연방공대·칭화대 등 유명 대학총장 4월 초 한국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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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연방공대·칭화대 등 유명 대학총장 4월 초 한국서 모인다

2019.03.25 11:57
 

중국 칭화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등 과학 및 공학 분야의 대표적 대학 전현직 총장들이 4월 초 한국을 찾는다. 

 

KAIST는 4월 2~4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한 ‘이노베이션 앤 임팩트 서밋’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기관인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과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대학의 브랜드와 평판을 높이는 지표인 ‘영향력 지수’를 바탕으로 재평가한 세계 대학 순위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대학 전혁직 총장의 국제회의와 기조연설로 구성돼 있다. 국제회의에서는 교육 혁신과 지식 이전, 기업가정신, 인공지능(AI) 문화, 그리고 대학과 산업, 정부의 3중나선혁신 이론(트리플 헬릭스) 등에 대한 토론과 정책 논의가 이뤄진다. 

 

기조연설은 리노 구젤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전 총장과 추용 중국 징화대 총장, 조셉 아운 미국 노스이스턴대 총장이 나선다. 구젤라 전 총장은 3일 ‘고등교육-지식 인플레이션 대응 및 성공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대학 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추용 총장은3일  ‘혁신시대 고등교육의 방향과 실천’을 주제로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해 젊은 인재의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국경을 초월하는 초연결사회에서 국제협력의 중요성은 무엇인지 강조할 예정이다. 조셉 아운 미국 노스이스턴대 총장은 4일 ‘AI 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학습자 교육’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그밖에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이 지식 이전 활성화에 대해 연설하고, 영국 AI 투자사 아마데우스 캐피탈의 앤 글로버 대표가 트리플 헬릭스 혁신에 대해 연설한다. 히로시 고미야마 전 도코대 총장, 김병훈 LG 사이언스파크 전무 등도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다.

 

아울러, 4일에는 THE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가 처음으로 발표된다. UN 총회가 2015년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대한 고등교육기관의 책무 이행 여부를 평가한 것으로, 대학의 사회적, 경제적 영향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KAIST는 설명했다. UN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 발전 목표 중 11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75개국 500개 이상의 기관이 평가에 임했다.

 

필 베티 THE 편집장은“올해 최초로 공개하는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는 각 대학과 그 대학의 졸업생들이 국가 발전에 기반이 되는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와 해당 지역에 얼마만큼 기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며“선진국 대학들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던 기존의 세계대학 랭킹과는 크게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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