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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명강의 서울대서 듣는다…양교, 공학 교류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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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명강의 서울대서 듣는다…양교, 공학 교류 특강 진행

2019.03.26 16:10
서울대 35동 앞에서 타케우치 와타루 교수와 서울대 학생들이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서울대 35동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서울대 제공
서울대 35동 앞에서 타케우치 와타루 교수와 서울대 학생들이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서울대 35동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서울대 제공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는 '글로벌 공학기술 교류 특강'을 지난 1~2월 겨울방학 계절학기 동안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공학기술 교류 특강은 지난해 7월 서울대와 도쿄대가 계절학기 동안 함께 진행하기로 한 단기집중강의 프로그램으로 서울대와 도쿄대 교수 각각 상대 학교에서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승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와 강현구 건축학과 교수가 도쿄대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고 교수는 ‘고급 마이크로/나노 제조 공정’을 주제로 마이크로와 나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제조기술, 공정을 설명했다. 강 교수는 ‘포스트텐션 콘크리트 구조’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사전 촬영한 강의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지식을 미리 수업 전에 습득하고 본 수업에서 토론과 퀴즈를 진행했다.


타케우치 와타루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 교수와 나카지마 켄고 정보기반센터 교수는 서울대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와타루 교수는 ‘인공위성 원격탐사 영상처리기술과 활용’을 주제로 구글 어스를 이용해 인공위성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켄고 교수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병렬유한요소법’에 대해 수업한다. 복잡한 유한요소해석을 빠른 시간에 해결하기 위해 이를 병렬로 나눠 해석한 후 그 결과를 다시 합치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강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각 학교에 2과목씩 개설됐으며 한 과목당 1~2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서울대는 매 계절학기마다 특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는 “전공수업을 계절학기에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상대 대학의 명 강의를 직접 듣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두 학교가 세계적인 공학교육의 산실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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