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기계硏, 군용드론·인명구조로봇으로 육군 첨단화 나선다

통합검색

기계硏, 군용드론·인명구조로봇으로 육군 첨단화 나선다

2019.03.27 13:45
한국기계연구원 측이 지난 26일 열린 ‘군활용 신기술 협력포럼’에서 육군 아미 타이거 4.0 통합기획단을 대상으로 연구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한국기계연구원 측이 지난 26일 열린 ‘군활용 신기술 협력포럼’에서 육군 아미 타이거 4.0 통합기획단을 대상으로 연구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이 육군과 손잡고 기계기술을 군에 적용해 첨단 과학기술군 구현을 돕기로 했다.

 

기계연은 26일 대전 유성구 기계연 본원에서 육군 ‘아미 타이거 4.0 통합기획단’과 함께 '군활용 신기술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천홍 기계연 원장을 비롯 유무봉 아미 타이거 4.0 통합기획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4차산업과 관련된 기계연의 기술을 국방 분야로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아미 타이거 4.0은 모든 전투 플랫폼에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접목해 기동화하고, 네트워크화해 전투원의 생존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개념의 미래 전투체계다. 보병부대의 전투원과 장비를 기동화, 네트워크화, 지능화 하겠다는 '백두산 호랑이 체계'에서 나왔다.

 

포럼에서는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 달성을 위한 기계연의 4차산업 관련 기술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기계연은 금속 3D 프린팅 기술, 군수품 관리의 효율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술, 특수차량용 매연제거 플라즈마 기술, 무인 드론의 신뢰성 확보 기술, 병사 구조용 구조로봇, 군용 드론에 장착할 수소전지 기반 파워팩 기술 등 10여 건의 기술을 소개했다.

 

기계연은 연구소의 최신 연구를 국방분야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에는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를 연구소 내에 신설하고, 지난해에는 ‘과학기술 기반 미래 국방력 강화’를 주제로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기계연과 군은 이번 협력포럼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국가 기술력을 결집하고 기계연의 연구를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해 국방분야의 효율을 높이고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나아가는 길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대전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군활용 신기술 협력포럼에 참석한 기계연과 육군 관계자들의 모습이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26일 대전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군활용 신기술 협력포럼에 참석한 기계연과 육군 관계자들의 모습이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2 + 3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