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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혁명’의 아버지들 컴퓨터 과학의 노벨상 튜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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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8일 19:47 프린트하기

튜링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프리 힌튼, 조슈아 벤지오, 얀 르쿤. 연합뉴스/AP 제공
튜링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프리 힌튼, 조슈아 벤지오, 얀 르쿤. 연합뉴스/AP 제공

컴퓨터과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튜링상에 인공지능(AI) 기초기술을 개발한 미국과 캐나다의 과학자 3명이 선정됐다.


미국계산기학회는 2018년도 튜링상 수상자로 조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조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얀 르쿤 미국 뉴욕대 수리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튜링상은 미국계산기학회에서 컴퓨터과학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에게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1966년부터 수상자를 배출했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암호학자인 앨런 튜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컴퓨터 과학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이 상은 컴퓨터 과학 분야 인사들에게는 최대의 영광으로 여겨진다.  


수상자로 선정된 벤지오 교수, 힌튼 교수, 르쿤 교수는 최근 들어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AI의 근간이 되는 기술을 개발해 ‘딥러닝 혁명’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은 1980년대부터 연구를 시작해 ‘콘볼루션 신경망’이란 심층신경망을 개발했다. 콘볼루션 신경망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로부터 컴퓨터가 패턴을 인식하고 언어를 해석할 수 있다. 또 데이터 학습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AI 기초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들의 연구는 앞으로 자율주행차부터 조기 질병 진단 등에도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르쿤 교수와 벤지오 교수는 각각 페이스북과 구글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며 AI와 관련한 연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수상자에게는 구글이 후원하는 상금 100만달러(약 11억원)가 수여된다. 구글은 2014년부터 튜링상 상금을 전액 후원하고 있다. 


체리 팬케이크 ACM 회장은 "AI는 현재 과학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가장 많이 논의되는 분야"라며 "AI의 성장과 이에 대한 관심은 상당 부분, 이들 세 수상자가 초석을 깐 딥러닝 분야의 발전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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