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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폐암·폐결핵·폐렴·기흉 한 번에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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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01일 19:43 프린트하기

일반 흉부 X선 사진(왼쪽)과 인공지능 시스템이 확인한 사진(오른쪽). 서울대병원 제공
일반 흉부 X선에서 병을 진단한 것(왼쪽)과 인공지능 시스템이 판독한 사진(오른쪽).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와 소프트웨어 회사 루닛 공동연구팀은 폐암과 폐결핵, 폐렴, 기흉 등 4대 흉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보조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 3월 22일자에 실렸다.

 

4대 흉부 질환은 세계적으로 발병 빈도와 사망률이 높아 조기에 진단해 피료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4대 흉부 질환자를 포함해 9만 8621건의 X선 영상자료 데이터를 이용해 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 환자의 흉부 X선 영상을 분석해,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를 표시하고 그 가능성을 확률 값으로 제시해 준다. 의료진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도움으로 보다 손쉽게 영상진단을 내릴 수 있다.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을지대병원, 프랑스 그르노블대학병원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 정확도가 평균 97% 이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15명이 판독한 결과와 비교하는 평가에서도 인공지능 시스템이 정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의료진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진단할 경우 판독 능력이 최대 9%p 향상됐다.

 

박창민 교수는 “발병 빈도와 중요도가 높은 4대 흉부 질환을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올 하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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