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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전 수석과학자, '지속가능한 지구, 과학의 역할'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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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전 수석과학자, '지속가능한 지구, 과학의 역할'을 말하다

2019.04.09 09:00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세계 103개국 138개 기관이 가입된 세계 최대 과학기술 국제기구인 국제한림원연합회(IAP) 대표단 150여 명이 참석하는 ‘2019년 IAP 콘퍼런스 및 총회’가 11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아시아에서 행사가 열린 것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2일 서울에서 열린 IAP 콘퍼런스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IAP 콘퍼런스 및 총회 개최는 국제 과학기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회”라며 “특히 10~20년 뒤 세계 과학계 리더를 꿈꾸는 한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전세계 젊은 연구자들과의 국제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초청하기 어려운 연구자를 한림원의 초청으로 많이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행사는 크게 콘퍼런스와 총회로 나뉘어 개최된다. 9~10일 이틀 동안에는 IAP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한림원이 어떤 역할을 할지 논의하는 자리로, 국제연합이 제시한 ‘지속가능개발(SDG)’을 논의한다. 자클린 맥글레이드 유엔환경계획(UNEP) 전 수석과학자(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수), 앤 얼츠 노바티스재단 수석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콘퍼런스 1세션인 ‘과학과 SDG의 이해’에서는 SDG에 부응하기 위한 전세계 과학자 사회의 노력 방안을 맥글레이드 전 수석과학자가 강연한다.  영국의 에바 앨리식 박사는 국제 정책 입안을 위한 과학 기반 자문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두 번째 주제는 SDG 달성을 위한 한림원의 역할로 각 대륙별 활동 현황을 교류하는 장이다.  3세션은 ‘UN과의 협력기회 모색’을 주제로, 특히 기후변화협약과 UN지역 그룹과의 협력 방안을 토론한다. 마지막 세션인 ‘SDG 달성에 대응하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한림원의 방안’에서는 급변하는 세계에서 한림원이 어떤 존재 의의를 지닐지 토론하고 2030년의 IAP 로드맵을 발표한다.

 

2019 IAP 컨퍼런스 및 총회 주요 참석자. 자료제공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19 IAP 컨퍼런스 및 총회 주요 참석자. 자료제공 한국과학기술한림원

11일에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볼커 테르 뮬렌 IAP 회장과 커스틴 살린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 부원장, 브루스 앨버츠 전 미국과학한림원장(미국 UC샌프란시스코 의대 명예교수), 로메인 뮤렌치 전 르완다 과학기술교육연구부 장관 등이 참석해 이사국 선출 등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 원장은 “2016년 국제과학한림원연합회(IAP for Science) 이사국으로 선출된 데 이어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제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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