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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출신 스타트업 클래스101, 120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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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출신 스타트업 클래스101, 120억 원 투자 유치

2019.04.11 15:55
UNIST 대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 클래스101이 지난해 6월 네이버 투자회사인 스프링캠프로부터 5억원 투자를 받은데 이어 1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UNIST 제공.
UNIST 대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 클래스101이 지난해 6월 네이버 투자회사인 스프링캠프로부터 5억원 투자를 받은데 이어 1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UNIST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신생 벤처회사)이 지난해 6월 네이버 투자회사인 스프링캠프로부터 5억원 투자를 받은데 이어 1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UNIST는 11일 교내 학생 스타트업 클래스101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단계 투자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리즈A단계 투자는 시제품을 가지고 정식 서비스로 만들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초기 투자를 뜻한다.


클래스101은 고지연 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4학년 학부생이 대표로 있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3월 같은 이름의 온라인 취미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다양한 분야의 취미 강의 동영상과 관련 준비물을 제공한다. 현재 일러스트, 홈 트레이닝, 요리 등 약 200여 개의 강의를 제공 중이다. 


오프라인 강자와 달리 강의에 필요한 준비물을 제공받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취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강생들끼리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크리에이터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까지 누적 120만 명의 사용자가 방문했고 그 중 95% 이상이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최지현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은 “클래스101은 소확행 및 주52시간 근무제 시대에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려는 2, 30대를 중심으로 큰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뛰어난 콘텐츠 기획력과 플랫폼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UNIST는 적극적인 창업지원 정책으로 교원창업과 학생창업을 장려하고 있으며 현재 41개의 학생창업기업이 운영 중이다. 학내에는 학생창업 전용공간인 유니스파크를 운영하고 학생창업기업에 전용사무공간과 회의공간을 제공한다. 


고 대표는 “이번 투자는 더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클래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새로운 걸 배우고 싶을 때면 클래스101을 찾을 수 있도록 국가대표 취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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