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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첨단 물성연구장비, 국내 이용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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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9일 11:32 프린트하기

 

국내 연구자들이 일본의 대표적 응집물질 및 재료 분야 연구기관인 고체물리연구소(ISSP)가 보유한 연구 시설을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강상관계물질연구단이 ISSP와 재료 물성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실을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에는 ISSP가 보유한 전자 구조 연구 장비인 ‘각도분해 광전자 분광 시스템’이 이전돼 국내외 연구자가 보다 쉽게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IBS 관계자는 "국내 연구자들에게 장비 사용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일본의 장비와 IBS 연구단의 전문 기술력이 만나 세계에 없는 보다 좋은 성능의 차세대 연구 장비를 공동 개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SSP는 1957년 일본 도쿄대에 설립된 물성 연구소로, 21명의 교수를 포함해 130여 명의 연구진이 응집물질물리학과 나노과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매년 집행하는 연구비만 5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이번 공동연구실 설치를 계기로 두 기관은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례 워크숍을 개최해 연구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전자의 회전 성질(스핀)과 시간, 각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구조 연구 장비인 ‘스타페스’ 장치도 개발할 계획이다.


노태원 강상관계물질연구단장은 “ISSP가 보유한 다양한 장비와 기술력, 강상관계물질연구단의 우수한 인력과 전문성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실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과 연구문화를 지닌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강상관계물질연구단은 전자 사이에 강한 상호작용이 나타나는 물질의 다양한 물리 현상을 밝히고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2012년 IBS 연구단으로 선정됐다. 선정당시 연구단의 이름은 ‘강상관계물질에서의 기능성 계면 연구단’이었으나 연구 범위를 강상관계물질 전반으로 확대하며 2013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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