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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과학기술 발달이야말로 가장 자랑스런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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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2일 19:19 프린트하기

2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과학의 날이 처음 시작된 1968년 무렵 한국 과학은 제지, 피혁, 시멘트를 연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반세기 남짓 지난 지금 한국은 세계 7번째로 중대형급 우주발사체 엔진을 보유하게 되고, 세계 처음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엄청나게 달라졌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이야 말로 한국의 가장 자랑스런 성취입니다. 대한민국은 과학기술인 여러분께 크나큰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제52회 과학의 날’과 ‘제64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 민원기 2차관, 김명자 과총 회장,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주요 인사와 수상자 가족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진흥에 앞장선 유공자 12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올해 1월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16인도 대통령 명의의 증서를 받았다.

 

이 총리는 국민들의 인식도 자신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이었던 2008년 한 여론조사는 과학기술인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잘 설명해 준다”며 “대한민국 60년간 성취 가운데 무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냐 물었을 때 놀랍게도 가장 많은 대답을 받은 것은 과학기술의 발달이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이 앞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사회적 문제를 과학기술의 눈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도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과학기술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노력을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총리는 정부가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여러분께서 연구에 더 몰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부는 올해 연구개발예산 20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지난해 1조 4200억 원이었던 기초연구 예산을 올해 1조 7100억 원으로 올렸다. 이 예산을 2025년까지 2조 5000억원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통해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혁신성장을 위한 ‘5세대(5G) 이동통신 플러스 전략’ 추진과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 실현,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포용사회 구현 의지도 다졌다.

 

2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김모임 연세대 명예교수(가운데)에게 과학기술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2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김모임 연세대 명예교수(가운데)에게 과학기술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이낙연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1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이와 별도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우수과학어린이 5559명, 우수과학교사 228명 및 과학기술유공 180명 등 총 5967명은 각 기관에서 상을 받았다.

 

세계 최고효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김장주 서울대 교수가 과학기술훈장 창조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8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스마트공장확산 전략을 수립한 임춘성 연세대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총 42명에게 정부포상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명자 과총 회장과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은 한 목소리로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인들의 역할을 주문했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기혁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글로벌 위기로 번지는 복합적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시대적 난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뜻과 힘을 모아 국가 지속가능발전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이루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은 “5G 전략 등 신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리 모두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남다른 공적으로 수상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들께서 지속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의 날은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해 1968년 제정됐다. 정보통신의 날은 1972년 고종황제가 우정총국 개설을 명령한 날인 4월 22일에 ‘체신의 날’을 정했다가, 체신부가 1994년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면서 정보통신의 날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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