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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 블록체인·드론·위성 도입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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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 블록체인·드론·위성 도입 확대한다

2019.04.25 17:22
스마트팜 솔루션 융합연구단 실증팜에서 KIST 조진형 연구원이 토마토 생육 정도를 살피고 있다. -이혜림 기자
스마트팜 솔루션 융합연구단 실증팜에서 KIST 조진형 연구원이 토마토 생육 정도를 살피고 있다. -이혜림 기자

정부가 농산물과 플랜트, 종자, 비료, 농기계를 패키지로 수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농산물의 이력을 관리하고 드론과 농림 인공위성을 이용한 스마트농업도 확대한다. 동식물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백신 개발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정부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며 기획재정부,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하는 회의다. 산업계와 연구계 전문가도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이오와 농업 분야 국가 연구개발(R&D)을 개선할 방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인 ‘미래농업을 위한 과학기술 전략’에서는 크게 세 가지 내용이 다뤄졌다.


먼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할 방법이 논의됐다. 스마트팜을 구축해 과학적 영농을 실현하고 고수익을 추구하며, 농업로봇과 농림위성, 드론 등을 적극 활용해 농업 분야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블록체인 등 공유데이터를 이용해 농산물의 이력을 관리하고, 플라스마를 이용해 저장하는 방법도 개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주제는 바이오 빅데이터 관련 내용이다. 새로운 육종기술로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구제역과 과수화상병 등 동물과 식물의 질병을 막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투자한다. 세 번째 주제인 농업 및 바이오 분야 혁신에서는 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다뤘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과 융합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식품 벤처 창업을 돕는다. 농어촌 지역의 초고속 인터넷을 구축해 스마트 농업과 데이터 기반 영농의 기초를 닦는다. 마지막으로 농산물과 플랜트, 종자, 비료, 농기계, 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는 패키지 전략을 취할 방안도 논의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관계장관회의는 농업과 의료,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정부 부처가 폭 넓은 시각으로 논의를 펼치는 장”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길 비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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