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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직장인에게 가장 위험한 적 '직장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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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직장인에게 가장 위험한 적 '직장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

2019.04.28 14:15
직장인, 그 중에서도 고혈압을 겪고 있는 직장인에게 ′직장 내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가 특히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직장인, 그 중에서도 고혈압을 겪고 있는 직장인에게 '직장 내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가 특히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고혈압을 겪고 있는 직장인에게 '직장 내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가 특히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유럽예방심장학회지' 28일자에 실렸다.

 

독일 환경보건연구센터 연구팀은 25~65세 고혈압을 겪고 있는 근로자 1959명을 대상으로 심리적인 요인과 심혈관질환 발병률, 사망 위험 등을 조사했다. 고혈압이 있지만 직장 스트레스나 수면 장애가 없는 사람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연간 1000명당 3.05명 꼴이었다. 하지만 직장 스트레스까지 시달리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1.6배(4.99명꼴),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은 1.9배(5.95명꼴) 높았다. 직장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를 모두 겪고 있는 사람은 사망위험이 2.3배(7.13명꼴)나 더 높았다.  

 

연구를 이근 칼하인츠 라드위그 교수는 "건강한 사람보다 고혈압을 겪고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뜻"이라며 "특히 일과시간 동안의 스트레스를 푸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면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장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면 5~10분씩 휴식 시간을 갖고, 금연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원만하고 즐거운 대인관계를 갖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수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침실과 침대에서는 잠만 잘 것, 취침 직전에는 가벼운 맨손체조 등으로 근육을 이완시킬 것, 잠에 빨리 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릴 것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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