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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도로 이어 교각·터널·하수처리에 ICT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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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도로 이어 교각·터널·하수처리에 ICT 활용된다

2019.04.30 15: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지하철과 교통 신호, 도시 관제 시스템에 이해 올해부터는 교각과 터널, 하수처리장을 진단하는 데 ICT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지하철과 교통 신호, 도시 관제 시스템에 이해 올해부터는 교각과 터널, 하수처리장을 진단하는 데 ICT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올해부터 서울 시내 교각과 터널 등의 안전을 진단할 때 드론, 소음분석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활용된다.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인프라에 초고속 네트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SOC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대구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2019년 스마트 국가 인프라(SOC)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그간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화진흥원, 한국환경공단, 서울시설공단, 대구시, 오산시, 등 주관기관과 참여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지하역사 공조장치와 교통 신호체계, 도시 관제 시스템 등 3개의 인프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교각, 터널과 하수처리 시설 등까지 대상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교각, 터널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려면 사람이 직접 살펴봐야 한다. 사고를 예방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서울시내 교각과 터널 등의 안전을 진단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청담대교, 탄천2고가교, 홍지문터널을 대상으로 드론과 음파, 소음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교각의 균열, 터널 내 사고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하수처리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에도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금은 하수처리 시스템의 한계로 수질에 대한 실시간 관리가 어렵고, 하수처리를 위해 많은 전력이 사용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북 봉화군 하수처리장 2개소에 유입되거나 방류되는 수질, 하수를 처리할 때 사용되는 전력량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조만간 다양한 국가 인프라 시설에 5G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의 주요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지난해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의 주요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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