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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ICT 전문가 계속 늘었지만 '남초현상'은 여전…남성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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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4일 14:42 프린트하기

2011년 638만명→2016년 821만명→2018년 888만명으로 증가

 

늘어나는 수요로 인해 유럽연합(EU)에서 최근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남성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성비의 불균형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EU에서 취업한 ICT 전문가는 모두 887만8천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1년 637만6천500명보다 39.2%, 지난 2016년 821만1천400명보다 8.1% 각각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성비 불균형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으로 ICT 전문가 가운데 남성은 83.4%, 여성은 16.6%를 차지했다.

 

2년 전인 지난 2016년 남성이 83.3%, 여성이 16.7%를 차지했던 것보다 '남초현상'(남성 숫자가 여성 숫자를 능가하는 것)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EU 회원국 가운데 ICT 분야의 성비 불균형이 가장 심한 나라는 헝가리로 여성이 8.5%에 불과했고 체코(9.9%), 그리스(11.3%), 룩셈부르크(12.1%), 슬로바키아(12.3%), 폴란드(14.0%) 등도 낮았다.

 

반면에 EU 회원국 가운데 여성 ICT 전문가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불가리아로 28.3%였고 리투아니아(25.4%), 루마니아(23.5%), 에스토니아(21.8%), 스웨덴(20.9%), 핀란드(20.3%) 등도 상대적으로 여성 ICT 전문가 비율이 높았다.

EU 회원국의 여성 ICT 전문가 비율 [유로스타트 자료 인용]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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