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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갈 CNES원장 "한국 IT 결합하면 5년내 달·화성 탐사서 양국 성과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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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7일 14:27 프린트하기

지난 17일에 열린 한불 우주포럼에서 장 이브 르갈 프랑스국립우주연구원장은 우주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협력해나갈 것을 기대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한불 우주포럼에서 장 이브 르갈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CNES) 원장은 우주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협력해나갈 것을 기대했다.

장 이브 르갈 프랑스국립우주연구원(CNES) 원장은 17일 "정보기술(IT)이 강한 한국과 전통적인 우주산업이 강한 프랑스가 멀지 않은 시점에 우주협력에서 멋진 합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르갈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공동 협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르갈 원장은 앞서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주한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열린 ‘제3회 한불 우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과 유럽의 우주강국 프랑스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프랑스의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군 등 우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르갈 원장은 한국이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과 관련해 세계 발사체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역시 아리안스페이스의 '아리안6' 같은 새 발사체를 통해 점점 치열해지는 발사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르갈 원장은  "발사체는 '우주로 가는 방법'이기 때문에, 자체 기술로 발사체를 개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하지만 세계 발사체 시장이 현재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시장을 타깃으로 할 것인지 명확히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갈 원장은 한국이 발사체는 아직 없지만 우주산업에서 충분히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르갈 원장은 "오히려 한국은 5G(5세대) 이동통신을 선도하고 있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며 "이들 IT기술과 제조기술을 새롭게 커나가는 우주 산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산업 분야 중에서도 달이나 화성, 심우주를 탐사하는 분야는 5년 안에 매우 유망한 분야"라며 "한국과 프랑스도 이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비(非)우주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30년 동안 교류해왔던 사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주산업 분야에서도 역시 잘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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