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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첫 국제기구 AI 활용 지침 만장일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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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3일 10:59 프린트하기

이달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달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원칙으로 세운 첫 국제기구 인공지능(AI) 활용 지침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22일과 23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9 OECD 각료이사회에서 ‘OECD AI 이사회 권고안’이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식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각료이사회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한 36개 회원국 고위급 인사와 유엔, 유네스코,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변혁 활용방안이 주요 주제다.

 

OECD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은 국제기구에서 처음으로 수립된 인공지능 권고안이다. 공식 서명 행사를 통해 채택됐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AI의 잠재력 실현을 위해서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권고안이 향후 신뢰할 수 있는 AI 및 국제 협력의 주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이사회 권고안은 일반원칙으로는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인간가치와 공정성, 투명성과 설명가능성, 강인성과 안정성, 책임성을 제시했다. 정책권고사항으로는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디지털 생태계 조성, 혁신을 위한 유연한 정책환경, 인적역량 배양 및 일자리 변혁 대응, 국제협력을 제시했다.

 

OECD AI 전문가그룹 의장을 맡아 이번 권고안 채택에 주도적 역할을 한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권고안이 향후 국제사회에서 바람직한 AI 활용 및 발전 지침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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