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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ICT 최대 수출국 베트남 수출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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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ICT 최대 수출국 베트남 수출길 넓힌다

2019.05.23 13:31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인터콘티넨탈 사이공에서 열린 1:1 비즈니스 미팅에서 데이터스트림즈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인터콘티넨탈 사이공에서 열린 1:1 비즈니스 미팅에서 데이터스트림즈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가 베트남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신남방 최대 ICT 수출국인 베트남에 국내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ICT 파트너십 행사, 호찌민 IT지원센터 설립, 코리아IT스쿨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케팅과 거점 확보, 인력양성을 통해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 입장에서 베트남은 2위 ICT 수출국이다. 2018년 수출액은 278억9000만달러(약 33조 2600억원)로, 이는 전체 ICT 수출의 12.7%에 해당된다.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도 6% 이상이며 지난해 800여개의 한국기업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하지만 국내 ICT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장 확보, 우수 인력 구인, 판매처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CT 수출 품목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70% 이상으로 편중돼 품목 다변화 등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과기정통부는 23일 ‘한-베트남 ICT 파트너십’ 전시회를 개최해 스마트시티 관제·에듀테크·정보보안·한류콘텐츠 등 5세대(5G) 통신 서비스를 통해 확산이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26개 ICT·방송콘텐츠 기업과 현지 유력 바이어간 약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네트워크 미팅을 진행한다. 

 

지난해 과기정통부는 양국 정부 및 기업간 협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 IT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입주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했으며 기업들의 정착 지원, 제품서비스 현지화, 기업 네트워킹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현지 전문 ICT 인력을 양성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KOREA IT 스쿨’을 운영한다. 한국 기업에 관심 있는 현지 대학 졸업 예정자,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2~3년 내 5G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을 포함한 신남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한류 콘텐츠 등 5G를 통해 확장 가능성이 큰 ICT 기업들의 진출을 돕겠다”며 “향후 각국의 5G 서비스 상용화 시점에 맞춰 해외시장개척단 등을 구성,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장 전경 모습. 과기정통부 제공
행사장 전경 모습.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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