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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지캠퍼스 입주기업사무실에서 새벽에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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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지캠퍼스 입주기업사무실에서 새벽에 불…인명피해 없어

2019.05.24 12:57
 

24일 새벽 대전 KAIST 문지캠퍼스 본관 행정동 4층의 한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사무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빠른 대피와 신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방 안팎이 전소하고 유리창이 부서지고 해당층의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KAIST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8분경 문지캠퍼스 본관 행정동 4층에 입주한 한 스타트업의 사무실 A406호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곧바로 밖에서 창문 밖으로 불꽃이 나올 정도의 규모로 확산됐다. 


사고가 난 사무실에는 당시 근무자가 없었지만, 해당 기업 대표가 인근 408호실에서 업무 중이었고, 바로 옆 407호에도 다른 입주기업인이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이들과 대학 방재실 근무자는 사고를 인지하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는 한편, KAIST 재난안전상황실과 119에 신고를 했다. 이들은 이후 안전하게 대피했다. 사고 10분 뒤 119 소방차와 구급차 등이 도착해 진화에 나섰고 10여 분 뒤 진화가 완료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3시 30분 철수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충전 중이던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충전 중이던 무인선박용 배터리가 과열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방에는 1.6m 크기의 무인선박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배터리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용석 KAIST 문지캠퍼스 시설팀장은 “오전에 소방서 주도로 화재 정밀 감식이 이뤄졌으며, 정확한 결과는 보름쯤 뒤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재에 의한 건물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 팀장은 “추가 조사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구조적 안전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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