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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한국석유관리원, ‘누리호’ 엔진 전용 연료 함께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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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한국석유관리원, ‘누리호’ 엔진 전용 연료 함께 개발한다

2019.05.29 15:43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의 주 엔진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의 주 엔진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석유관리원이 2021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엔진에 쓰일 '전용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8일 대전 유성 항우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누리호 엔진에 쓰일 전용 연료를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다만 전에 없던 전용 연료를 새롭게 만드는 개념은 아니고, 정유사에서 만든 연료 가운데 보다 고급으로 평가 받는 밀도가 높은 연료를 한국석유관리원이 발굴해 누리호 엔진용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항우연 관계자는 "러시아 등 항공우주 선진국에서는 별도의 시설을 이용해 전용 연료를 만들어 쓰기 때문에 실험 데이터 등을 균질한데, 한국은 아직 시설이 없어 서로 다른 항공유를 그때그때 다른 정유사에서 공급 받아 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용 연료를 공급 받아 사용하게 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균질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두 기관은  발사체 전용 연료의 품질 및 표준 관리, 엔진 시험, 석유제품 분석에 필요한 전문기술 교육 등의 업무에서도 협력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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