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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해파리 대사변화 예측 독일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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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해파리 대사변화 예측 독일특허 등록

2019.05.31 00:19
한반도에서 2000년대 이후 매년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 크기 2m에 무게는 최대 200kg까지 나간다. 바다에서 사람이 독에 쏘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번에 UNIST와 한국해양과기원 연구팀이 게놈을 처음으로 해독해 관련 특성 유전자를 밝혔다. 사진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반도에서 2000년대 이후 매년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 크기 2m에 무게는 최대 200kg까지 나간다. 바다에서 사람이 독에 쏘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번에 UNIST와 한국해양과기원 연구팀이 게놈을 처음으로 해독해 관련 특성 유전자를 밝혔다. 사진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후변화에 의한 해양환경변화는 돌이킬 수 없는 현상이 되고 있다. 동시에 다양한 비정상적인 생명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여름철 반복되는 해파리류의 대발생이 그 대표적인 예다. 국내연구팀이 해파리의 대사변화를 예측하는 특허기술을 개발해 국내에 이어 독일에도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수온 상승에 대응하는 말레이해파리 유전자 및 이를 이용한 해파리의 생리 또는 대사 변화 예측방법’에 대한 독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말레이해파리는 맹독을 지닌 해파리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 기후변화에 따라 한국 연안에 확산되어 대발생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해양유해생물종 후보이다. 또 크기가 10-15cm로 배양과 실험에 적절해 실험 모델로의 활용이 적합하다.


염승식 KIOST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말레이해파리의 폴립을 대상으로 해수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체 지표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하던 중 해파리의 생리 또는 대사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특이 유전자의 바이오마커 후보들을 발굴했다. 지난 2017년 한국 특허 등록에 이어 올해 5월 독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연구팀은 “해당 바이오마커는 향후 해파리의 대량 발생에 대한 생물학적 조절을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라며 “특히 인간의 생체시계 조절 및 세포 노화등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유전자들과 상동성을 갖고 있어 관련 분야 연구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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