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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과기장관회의] 현장 중심 '리빙랩' 도시재생 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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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과기장관회의] 현장 중심 '리빙랩' 도시재생 문제 해결한다

2019.05.31 21:01
현장중심 ′리빙랩′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자체발광 작업복과 신발이 개발됐다. 연합뉴스
현장중심 '리빙랩'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자체발광 작업복과 신발이 개발됐다. 연합뉴스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새벽 거리에서 진행된 ‘리빙랩’에서는 환경미화원을 위한 자체발광 작업복과 신발이 개발됐다. 리빙랩은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이다. 정부가 혁신과제로 추진중인 리빙랩을 도시재생지역에 도입해 과학기술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 리빙랩-도시재생 연계 추진방안’에 대해 과기정통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했다. 토론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역 문제를 잘 아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리빙랩으로 도시재생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판단이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로 도시재생지역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수요발굴과 기획, 기술개발 및 실증, 현장 적용 등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연계 R&D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고, 여기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해결책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빙랩이 도시재생 문제 해결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착을 위해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R&D와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구심점이 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리빙랩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좋은 성과를 다른 지역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성과확산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실제 연구현장에서 리빙랩 운영 정보와 지식이 부족해 도입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리빙랩 국내현황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담은 ‘리빙랩 길잡이’를 지난달 배포하기도 했다. 사회문제해결형 R&D를 중심으로 연구책임자와 관리자, 관련 공무원들이 단계별로 리빙랩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방향이 제시됐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를 주재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를 주재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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