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누르는 힘 색으로 표현하는 인공 전자피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9년 06월 10일 14:26 프린트하기

외부 굽히는 힘에 의해 변색이 일어난 전자피부. UNIST 제공.
외부 굽히는 힘에 의해 변색이 일어난 전자피부. UNIST 제공.

인공 전자피부는 사람 피부처럼 외부의 물리적, 화학적, 기계적 자극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감지할 수 있는 전자 소자로 만들어진다. 최근 로보틱스나 헬스케어, 플렉서블 전자기기 등 응용 분야가 많아지고 있다. 

 

고현협, 백충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및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스테픈 크래이그 미국 듀크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색상 변화로 외부 자극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인공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피부 재료로 사용되는 고분자 소재는 가공성이 좋고 별도 전원 공급 없이 외부 자극에 따른 색상 변화가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색상 변화가 나타나려면 강한 외부 자극이 필요하다는 점이 한계였다. 

 

공동 연구팀은 복합 고분자 소재 필름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고 내부에 기계적 강도가 높은 실리카 나노입자를 코팅해 인공 전자피부를 만들었다. 외부 압력이 가해질 때 색깔이 바뀌는 소재에 전달되는 힘의 양을 늘려 반응 민감도를 높였다. 미세한 기공과 실리카 나노입자 주변으로 힘이 집중되는 원리를 이용, 외부 힘에 따라 색이 잘 바뀔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현협 UNIST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복잡한 전기 신호 기반의 인공 전자피부와는 달리 시각적인 색 변화로 외부 자극의 세기를 검출할 수 있어 차세대 인공 전자피부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9년 06월 10일 14:26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20 + 1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