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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원전 지지” 원자력학회 4차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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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원전 지지” 원자력학회 4차 조사 결과

2019.06.18 13:36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 2호기 건설 현장. 3, 4호기도 건설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학계와 정치권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여부를 논의할 공론화위원회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 2호기 건설 현장. 3, 4호기도 건설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학계와 정치권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여부를 논의할 공론화위원회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은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조사방식으로 실시한 제4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2월 조사에 이은 4차 조사결과다. 

 

원자력학회는 “이번 조사는 지난 두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시기만 달리했다”며 “거의 모든 항목에서 3차 조사결과와 1, 2차 조사결과는 오차범위(±3.1%P)에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결과 신뢰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 비중을 유지 또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72.8%였다.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1.9%로 가장 높았고 ‘현재보다 약간 늘려야 한다’와 ‘현재보다 많이 늘려야 한다’가 각각 18.7%와 22.1%를 차지했다. ‘현재보다 약간 줄여야 한다’와 ‘현재보다 많이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각각 12.5%, 13.2%에 그쳤다. 

 

원자력발전 이용에 대한 찬반비율은 찬성 72.3%, 반대 25.2%로 나타났다. 지난 3차례 조사의 경우 원자력발전 이용 찬성 응답 비율은 1차 71.6%, 2차 69.5%, 3차 71.4%로 집계돼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향후 원자력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 중 궁극적으로 원전 비중을 0으로 하는 데 동의한 응답자 비율은 5.8%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발전원으로는 태양광 36%, 원자력 33%, 풍력 13% 순으로 응답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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