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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도움 받은 광주 89개 중소기업 성과 "쏠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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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도움 받은 광주 89개 중소기업 성과 "쏠쏠하네"

2019.06.19 16:25
옵토마린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외국담당자들에게 기술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ETRI 제공.
옵토마린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외국담당자들에게 기술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ETRI 제공.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통신기기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옵토마린은 자동생산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지방비를 교부받아 설립한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린 옵토마린은 센터의 도움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사물인터넷(IoT)용 광센서 모듈을 독일 대기업에 수출해 지난해 5만달러(약 5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TRI는 광기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및 산업화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5년간 수행한 결과 2016년 말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를 광주 호남권 연구센터에 열었다. 지난 2년 5개월 동안 센터를 운영해 광통신업체를 비롯해 전자부품, 센서업체 등 약 89개 패키징 관련 제조기업을 지원 직접 매출 333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ETRI는 장비공동활용, 시제품 제작, 기술경영 상담자문 등을 지원, 관련 기업의 고용유발 효과 1701명, 생산유발 효과 6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TRI는 맞춤형 기업지원 전략으로 기존 생산 제품을 자동화 장비 지원을 통해 가격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 지원으로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신규 개발 제품은 설계부터 공정 개발, 고장 분석, 제품 측정까지 종합지원을 통해 개발기간 단축 및 적기에 시장 진출이 가능토록 지원중이다.  

 

엘디스, 옵토마린, 지피, 옵토웰 등 기업들은 자동화 장비를 통해 시생산을 지원받았고 코셋, 오이솔루션, 피피아이, 옵텔라 등은 공정혁신 기술을 지원받아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적기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ETRI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는 부품 패키징 관련 공정 지원이 가능한 장비 20여종 등 시제품 생산 환경을 만들어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벤처기업의 시제품 생산 지원과 중소·중견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중이다. 

 

이동수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은 “부품 패키징 전문 지원기관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을 하는 데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옵토마린 대표는 “ETRI 연구진의 기술지원 및 인프라 지원으로 독일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었고, 지난해 수출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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