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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지난해 ICT 국제표준특허 56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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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지난해 ICT 국제표준특허 56건 확보

2019.07.10 13:44
지난해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3 국제회의. ETRI 제공
지난해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3 국제회의.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특허 56건을 확보해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828건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ETRI가 확보한 국제표준과 특허에는 동영상 압축표준인 엠펙(MPEG)을 비롯해 5세대 이동통신(5G), 지상파 초고화질 방송 표준 시스템(ATSC 3.0) 분야가 가장 많았다. ICT 핵심분야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세계시장을 선점하려면 연구개발 과정에서 선행 특허를 확보하고 국제표준화해야 한다. 표준을 먼저 점하면 다른 기술로 대체가 어려운 잠금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ICT 분야에서 표준화 활동은 ‘총성 없는 전쟁’으로, 국제표준특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할 정도다.

 

지난 한 해 동안 ETRI는 이동통신과 방송통신,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ICT 융합기술 분야에서 국내 시장 수요를 반영해 국제표준화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 역할을 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국제표준기구(ISO) 등 국제표준화단체에서 국제표준 제정 31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5건, 신규 국제 의장단 70석 확보 등의 실적도 거뒀다. 

 

ETRI는 올해 ICT 분야 국내 기업과 기술의 신시장 진출, 시장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한 표준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제조사들과 협업해 5G 무선접속(NR) 기술과 코어 네트워크 기술의 표준화를 국제표준화기구인 3GPP를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했다. 저전력 사물인터넷 통신 프로토콜 기술을 ITU 국제표준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제조,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제4차 산업혁명의 동인이 되는 다양한 핵심기술과 응용서비스 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진행 중이다. 

 

강신각 ETRI 표준연구본부장은 “향후 연구원 내 표준화 정책과 전략을 강화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인 기술들의 선제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표준화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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