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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 감축 철회해야”… 14개 산업기술단체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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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 감축 철회해야”… 14개 산업기술단체 입장문 발표

2019.07.11 17:40
2016년 6월 국방부가 전문연구요원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올해 전문연구요원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과학기술계가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은 2016년 6월 당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열린 전문연구요원 제도 폐지반대 기자회견에서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2016년 6월 국방부가 전문연구요원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올해 전문연구요원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과학기술계가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은 2016년 6월 당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열린 '전문연구요원 제도 폐지반대 기자회견'에서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

산업기술계 14개 단체가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정원 감축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추후 상황에 따라 전문연구요원 필요성에 대한 기업조사와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도 함께 내놨다. 


산업기술혁신 협단체 모임인 ‘TI클럽(Technology Innovation Club)’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의 산업계 전무연구요원 정원감축 방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국방부의 이 같은 방침은 제도의 근본취지 및 현실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기업의 기술혁신 의지를 꺾는 처사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무역보복을 비롯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산업구조재편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산업계 전문연구요원의 정원감축은 기업의 기술혁신 의지를 꺾는 처사”라며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제조업 르네상스 등 정부의 시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참여한 협단체는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학연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등 14개 기관이다.


이들은 본 제도의 취지와 그간의 성과를 충분히 검토하고 과학기술계와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중소기업 전문연구요원 정원의 축소방침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TI클럽 관계자는 “추후 기업에 전문연구요원의 필요성 조사나 관련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항을 구체화시키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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