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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형로켓회사 벡터런치, 블루오리진 출신 새 CFO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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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형로켓회사 벡터런치, 블루오리진 출신 새 CFO로 영입

2019.07.13 13:10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된 스타피 코스터 전 블루오리진 이사의 모습이다. 벡터런치 제공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된 스타피 코스터 전 블루오리진 이사의 모습이다. 벡터런치 제공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미국의 벡터런치가 경쟁사인 블루오리진의 임원을 영입했다. 우주개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인재 영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벡터런치는 지난달 12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스테파니 코스터 전 블루오리진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코스터 CFO는 보잉, 블루오리진 등 다수의 항공우주 기업에서 근무하며 20년간의 경험을 가진 재무 및 운용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블루오리진에서는 7년간 재직하며 국내외 계열사들을 관리하는 이사를 맡았으며, 보잉에서 근무할 당시 벤처 자금 운용 및 국제 인수합병(M&A) 등의 업무를 맡아 처리했다. 


코스터 CFO의 영입은 벡터런치에 자금 및 비즈니스 운용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벡터런치는 소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회사로 저렴한 비용으로 위성들을 지구 궤도에 쏘아 올리는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벡터런치는 45피트(약13.7m) 크기의 소형 발사체를 통해 대형 발사체 대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우주에 원하는 물건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중이며, 1회 발사비용으로 200~300만달러(약24~35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벡터-R의 가상 모습. 벡터런치 제공
벡터-R의 가상 모습. 벡터런치 제공

최근 7000만달러(약8212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한 벡터런치는 우주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갤럭틱스카이(GalacticSky)’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스터 CFO는 발사체와 갤럭틱스카이 개발에 관련한 자금과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벡터런치의 소형 발사체에는 ‘벡터-R’과 ‘벡터-H’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벡터-R은 60kg의 물건을, 벡터-H는 290kg의 물건을 지구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으며 지난 2017년 5월 벡터-R에 대한 첫번째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년에는 벡터-H에 대한 시험 비행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에릭 베스나드 벡터런치 최고기술경영자(CTO) 겸 공동창업자는 18~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페이스 포럼(KSF 2019)'에 연사로 참여해 한국 청중을 만난다.

 

에릭 베스나드 벡터런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
에릭 베스나드 벡터런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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