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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대규모 유전체 정보 저장 및 분석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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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대규모 유전체 정보 저장 및 분석 시스템 개발

2019.07.12 09:50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대규모 유전체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분석 시스템을 개발한다. 사진제공 GIB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대규모 유전체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분석 시스템을 개발한다. 사진제공 GIB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대규모 유전체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분석 시스템을 개발한다. 다양한 유전체 정보 가운데 질환에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 생성한 뒤 해석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하는 유전체 및 질병 관련 바이오뱅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생명연은 김선영 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단 책임연구원팀이 ‘유전자의약산업진흥 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단은 2022년까지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60억 원 등 총 140억 원의 연구비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로부터 각각 받는다.


연구팀은 대용량 유전체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최신 염기서열 해독 장비를 구축해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값싸고 빠르게 생산하는 기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페타바이트에 이르는 대용량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시스템도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유전체 전체를 해독한 데이터인 전장유전체, 유전자에 해당하는 부위만 모은 엑솜, DNA를 읽어들여 단백질을 만드는 중간 물질인 전사체 등 다양한 유전체 데이터 가운데 질환의 종류에 맞는 유전체를 분석하는 해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명연은 향후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하는 정상인 및 질병 바이오뱅크를 만들고 유전체와 임상 정보를 연관시켜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염기서열 해독기술을 발전시키고 분석비용을 줄일 수 있어 유전체 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시스템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생명연 외에 충남대학교병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바이오융합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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