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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새벽 부분월식 진행…관측은 거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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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새벽 부분월식 진행…관측은 거의 불가

2019.07.12 14:28
개기월식의 단계적 변화 나타났다. 사진을 통해 점점 붉은 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NASA 제공
개기월식의 단계적 변화 나타났다. 사진을 통해 점점 붉은 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NASA 제공

제헌절 새벽 달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진행된다. 아쉽게도 월식이 이뤄지는 달의 고도가 낮아 관찰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7일 오전 5시1분18초에 부분월식이 시작돼 오전6시30분48초 달이 가장 많이 가려지는 최대식에 달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보름달일 때만 발생한다. 월식이 일어나려면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여야 한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전부 들어갈 경우를 개기월식, 일부가 들어갈 경우 부분월식이라 부른다. 


달이 지구 반그림자 안에 일부 들어가는 반영월식은 관측이 가능하며 오전 3시42분6초에 시작한다. 부분월식은 오전5시1분18초에 시작해 오전6시30분48초에 최대식에 달하며 오전5시23분 끝이 난다. 


부분월식이 일어날 때 달의 고도가 약 3도로 매우 낮아 해안가처럼 장애물이 없는 곳 등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이 가능하다는 게 천문연의 설명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경우에 따라 관찰을 할 순 있지만 일반인은 거의 관찰할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천문연도 부분월식을 촬영하거나 관찰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천문연은 “다음 월식은 반영월식이며 내년 1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며 “개기월식은 2021년 5월 26일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식의 원리를 나타냈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월식의 원리를 나타냈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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