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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과기장관회의] 미세플라스틱 문제해결 범정부 협의체 내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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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과기장관회의] 미세플라스틱 문제해결 범정부 협의체 내년 구축

2019.07.16 16:00
산업계에서 처음부터 지름 5mm 미만으로 작게 만든 2차 미세플라스틱(7%)보다, 원래 커다란 제품이었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풍화하면서 작아진 1차 미세플라스틱(93%)이 훨씬 많다.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여야 하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산업계에서 처음부터 지름 5mm 미만으로 작게 만든 2차 미세플라스틱(7%)보다, 원래 커다란 제품이었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풍화하면서 작아진 1차 미세플라스틱(93%)이 훨씬 많다.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여야 하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정부가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통합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협의체를 2020년부터 구축 운영한다. 과학기술과 사회정책을 연계해 범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환경부와 함께 ‘과학기술 기반 미세플라스틱 문제대응 추진전략’을 수립,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5mm 이하인 합성고분자화합물이다. 각종 산업활동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후 생기는 플라스틱 폐기물 등에서 나온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오염 실태나 인체 위해성 등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호주 뉴캐슬대학 연구진은 최근 1인당 매주 신용카드 1장 분량인 약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충격을 줬다. 

 

정부는 미세플라스틱이 육상, 해양 등 자연환경 외에도 산업 분야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과 사회정책을 연계해 범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사회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미세플라스틱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적 기술개발 및 실효성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미세플라스틱 측정·분석 표준화, 오염실태 조사, 인체 및 생태 위해성 연구를 추진한다. 미세플라스틱이 인체나 생태계,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물질 및 신소재 개발, 미세플라스틱 처리 및 제어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국민 건강 보호 및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미세플라스틱 최적 관리 방안, 범부처 참여 전주기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적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추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공동기획을 거쳐 ‘미세플라스틱 다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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