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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페이스포럼] “UAE 담대한 화성 탐사 추진중...우주개발이 아랍 지역 문제 해결에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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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페이스포럼] “UAE 담대한 화성 탐사 추진중...우주개발이 아랍 지역 문제 해결에도 도움”

2019.07.18 10:06
코리아스페이스포럼 행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리아스페이스포럼/AZA
코리아스페이스포럼 행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리아스페이스포럼/AZA

“우주산업은 과학적, 기술적, 전략적 혜택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와 교육, 혁신에서도 무궁무진한 혜택을 줍니다. 그것이 우주개발 역사가 50년에 불과한 늦깎이 우주개발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가 내년 1월 화성탐사선을 발사하는 이유입니다.”


나사르 알 하마디 아랍에미리트(UAE) 우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우주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던 국가였던 UAE가 최근 우주개발에 공격적으로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18일 오전 이렇게 말했다. 하마디 담당관은 18~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 최초의 본격 민간우주산업 포럼인 ‘코리아스페이스포럼2019’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하마디 담당관은 “UAE는 대단한 꿈과 담대한 임무를 수행중”이라며 “2014년에 우주청이 설립되는 등 우주개발이 늦은 나라지만 유연하고 역동적이며 발빠르게 활동하며 우주 개발을 본격 궤도에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UAE는 2014년 우주청을 설립하고 약 20~25년 사이에 60억 달러(약 6조 50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우주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우주인을 보낸다.

 

나사르 알 하마디 UAE 우주청 국제협력담당관. 코리아스페이스포럼/AZA
나사르 알 하마디 UAE 우주청 국제협력담당관. 코리아스페이스포럼/AZA

가장 주목하는 임무는 화성 탐사선 발사다. 내년 1월 발사하고 200일 비행을 거쳐 화성 궤도에 도달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국제그룹과 협력하며 학습을 하고 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과 협력하며 과학적, 기술적 도약도 도모하고 있다.


보다 담대한 프로젝트는 100년 뒤를 내다보는 프로젝트다. ‘UAE 화성프로젝트 2117’은 화성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두바이에 건설한 도시 건설 경험을 화성에서 재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화성 환경을 재현한 화성도시를 두바이에 2021년 개설해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UAE가 화성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라고 말했다. 그는 “걸프 지역의 환경 문제인 에너지, 기후, 식수 식량 문제가 화성에 도시를 건설할 때의 문제와 비슷하다”며 “화성 연구를 통해 아랍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UAE는 우주개발의 동력을 아랍 국가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 ‘아랍 우주협력그룹’을 출범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등 주변 10개국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주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랍인 과학자가 주도하는 최초의 인공위성 813을 개발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도 추진한다.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환경, 기후 위성이다.


하마디 담당관은 “우주 분야 투자를 늘리고 여성의 참여를 늘리며 특히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년이 미래 우주 분야에 가장 중요한 인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스페이스포럼 행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리아스페이스포럼/AZA
코리아스페이스포럼 행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리아스페이스포럼/AZA

*사진제공 : AZA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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