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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페이스포럼] “우주는 혁신 동력...기업 성장, 인재양성 정부도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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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페이스포럼] “우주는 혁신 동력...기업 성장, 인재양성 정부도 도울 것”

2019.07.19 09:38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코리아스페이스포럼/AZA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코리아스페이스포럼/AZA

“우주 주요 기술 트렌드가 고비용, 장기, 신뢰성 기반 개발에서 저비용 단기 혁신성 기반의 우주개발을 의미하는 ‘뉴스페이스’의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우주가 혁신의 동력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이 보다 쉽게 우주개발에 뛰어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원하고 인재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우주학술대회 ‘뉴 스페이스 시대의 항공우주 학술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새로운 우주개발 시대에 정부도 적극 동참할 뜻을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항공우주기술의 주요 기술 동향을 전망하는 자리로 18~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최초의 본격 민간우주산업 포럼인 '코리아스페이스포럼2019'의 둘째 날 행사로 마련됐다. 코리아스페이스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동아사이언스가 주관했다.


개회사에서 문 차관은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버진갤럭틱이 2월 우주선 스페이스쉽2를 시운전하는 등 본격적인 민간우주시대가 열렸다”며 “현재 뉴스페이스 관련기업이 세계적으로 1000개에 이르고 그 수가 10년 안에 1만 배로 늘 것으로 예상되는 등 변화가 거세다. 정부 역시 이런 추세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은 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미래기술 선점에 주력하고, 기업은 과감한 투자로 새 시대의 주체가 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모든 일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우주까지의 거리는 서울과 대전 사이 거리 150km보다 가깝다”며 “중력을 이기는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젊은 세대는 꿈과 희망을, 과학자는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업은 새 사업 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 인류는 인류 자신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개발의 의의를 설명했다. 원 이사장은 “세계는 우주개발의 제2 황금기를 맞고 있다. 최초의 황금기가 정치적 동기에서 이뤄졌다면, 이제는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 그리고 산업적 미래가치가 동력이 돼 이뤄진다는 게 차이”라며 “출연연과 기업, 학계가 같이 협력하면 기술혁신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도 환영사에서 “한국은 30년 간 세계적 수준의 인공위성 기술과 발사체 기술을 개발했지만 뉴스페이스시대의 물결에서 큰 변화 혁신을 맞고 있다”며 “주도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그 동안의 성과도 무색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기존 항공우주 연구개발과 함께 새로운 뉴스페이스 과제를 수행할 시점”이라며 이에 대한 대응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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