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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자율주행 로봇이 서빙하는 미래형 식당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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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자율주행 로봇이 서빙하는 미래형 식당 오픈

2019.07.23 10:17

자율주행 로봇이 서빙하는 미래형 식당 '메리고키친'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에 미래형 식당 '메리고키친'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식당은 '스마트 오더'와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운영된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배달의민족 앱으로 테이블마다 자리한 QR코드를 찍어 메뉴 확인, 주문, 결제까지 한다.

 

요리가 완성되면 자율주행 로봇이 테이블로 음식을 갖다준다.

 

우아한형제들은 매장 내 테이블 구성, 고객과 직원의 동선, 주방과 테이블 간의 거리 등을 고려해 레스토랑에 가장 잘 맞는 로봇 2종을 배치했다.

 

이들 로봇은 한 번에 최대 4개 테이블에 음식을 나를 수 있다. 직원이 음식 쟁반을 서빙 로봇에 담아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면 로봇이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음식을 갖다준다.

 

이 로봇은 장애물이 나타나면 스스로 알아서 피하도록 고안됐다.


모노레일 서빙 로봇
 
[우아한형제들 제공]

식당의 벽 쪽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움직이는 또 다른 로봇 2대가 배치됐다.

 

이 식당에서는 주문과 매출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설계된 매장관리 전용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된다.

 

'메리고키친' 운영은 일반 외식업주가 맡고,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관련 미래 기술을 구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신사업부문 부사장은 "'메리고키친'은 일반 고객을 위한 레스토랑인 동시에 미래 외식업의 쇼룸"이라며 "이곳에 적용된 기술이 머지않아 일반 음식점에도 널리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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