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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일론 머스크 AI회사 손잡고 '강한 인공지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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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일론 머스크 AI회사 손잡고 '강한 인공지능' 만든다

2019.07.23 15:56
오픈AI 홈페이지
오픈AI 홈페이지

미국 정보기술(IT)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가 손을 잡고 인간 수준의 인지 기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는 강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로 했다. 


MS는 22일(현지시간) 두 회사가 협력해 현재의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18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오픈 AI 측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MS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두 회사가 개발하기로 한 범용인공지능은 흔히 강한 인공지능(AI)으로 불린다. 바둑 고수를 이기기 위해 개발된 알파고나 단백질 분석에 사용되는 알파폴드처럼 게임이나 이미지 생성 같은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약한 AI와 달리 사람처럼 사고하거나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AI를 뜻한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애저(Azure) AI 슈퍼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오픈AI로서는 AGI 선행기술 일부에 대한 사용 허가를 내주고 MS는 오픈AI에 독점적으로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사업화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된다. 애저는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브랜드다.

 

오픈AI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개발될 AGI는 마리 퀴리나 앨런 튜링, 바흐와 같은 인간 전문가 수준으로 지식을 학습하고 사람보다 더 많은 영역을 숙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전망”이라며 “사람을 도와 기후변화나 더 개인화된 건강 관리, 교육처럼 현재 해결하기 어려운 다학제적인 문제와 글로벌 난제에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S는 "현대 AI 시스템은 훈련받은 특정 문제에는 잘 작동하지만, AI 시스템이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들에 대처하도록 하려면 일반화와 여러 가지 AI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숙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픈AI는 머스크와 이 회사 CEO 샘 올트먼이 공동 설립한 AI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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