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표준연, 日 수출규제 소재·부품·장비 평가 '속전속결'로

통합검색

표준연, 日 수출규제 소재·부품·장비 평가 '속전속결'로

2019.08.08 15:38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표준연 가스분석표준센터 연구진이 ‘표준가스 제조용 전자동 무게 측정기술’을 통해 가스의 질량을 측정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표준연 가스분석표준센터 연구진이 ‘표준가스 제조용 전자동 무게 측정기술’을 통해 가스의 질량을 측정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연구원이 보유한 측정기술을 활용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소재와 부품, 장비 등에 대한 시험 및 성능 평가 서비스를 요청하면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운영에 나선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범국가적 대응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컨트롤타워의 이름은 ‘일본 수출규제 적극대응 위원회’로 조성재 표준연 부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표준연의 측정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4가지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한국 기업이 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재와 부품, 장비 등에 대한 교정과 시험 및 성능평가 서비스를 요청하면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교정 및 시험서비스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일본의 3대 규제 품목 중 하나인 불화수소의 순도평가를 99.9999% 수준까지 해 줄수 있는 기반을 6개월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반도체와 첨단소재에 대한 물성과 신뢰성평가, 기술자문을 모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뢰성 평가 플랫폼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국산화율이 3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웨이퍼 불순물 측정분석장비 등 반도체 공정용 측정분석장비를 국산화할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박상열 표준연 원장은 “현 상황을 고려했을 때 기존 연구와 서비스는 보류해도 일본 수출규제 문제 해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기관차원의 대응체계를 통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출연연구원으로써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5 + 5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