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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강조한 최기영 과기장관 후보자 “IBS 문제점 있다면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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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강조한 최기영 과기장관 후보자 “IBS 문제점 있다면 바로 잡아야”

2019.08.13 11:44
최 후보자는 이날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3층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두번째 출근을 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최 후보자는 이날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3층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두번째 출근을 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지난 6월 제기된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 부정 논란에 대해 “IBS에 문제점이 많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문제점이 있으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출근길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 아직 생각해 보진 않았다"며 “IBS 문제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IBS는 연구비 유용과 연구 윤리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대학에 설립된 IBS 연구단의 연구 부정 논란으로 시작된 IBS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와 개편 논란이 촉발했다. 

 

IBS는 올해 사업 예산이 1700억 원 이상 삭감되면서 IBS 본원 건립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지난해 10월 국감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여권을 중심으로 이번 연구 비리 논란에 힘을 입어 이명박 정부의 치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IBS를 본원으로 축소하고 외국인 연구자를 줄이고 연구비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3층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두번째 출근을 했다. 


최 후보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부의 전문연구요원 제도 감축에 대해 반대 의견도 밝혔다. 그는 “학교에 있던 사람이면 전문연구요원 제도가 잘 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와 잘 협의해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자는 이달 말로 예정된 인사청문회 전까지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출근한다. 인사청문회를 대비해 개인 서류와 소명 자료를 준비하고 과기정통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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