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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난제 해결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수행기관 1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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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난제 해결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수행기관 18곳 선정

2019.08.29 10:51

 


5분 충전으로 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고속 충전 전기차 개발
 

산업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R&D)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수행할 18개 기관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제 공모에 신청한 87개 연구기관 중 사전 서면평가를 통해 43개 기관을 공개평가 대상으로 선별했고 28일 공개 평가발표회를 통해 18개 기관을 최종적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철을 금으로 만들려던 고대 연금술처럼 해결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 난제로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크지만 그만큼 실패 가능성도 큰 초고난도 R&D 과제에 도전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모 과제는 '1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공기정화자동차',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 슈트', 한계 효율 극복한 슈퍼 태양전지', '투명한 태양전지', 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하는 히트펌프' 등 6개다.

 

평가의 투명성, 객관성, 전문성을 높이고자 공개 평가발표회는 1박 2일 합숙, 오디션 등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시행했으며 기술개발 결과물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자, 관련 전공 대학생 300여명이 참관단으로 참여했다.

 

정부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6개 과제에 7년간 총 1천600억원을 지원한다.

 

추진 과정에서는 토너먼트(경쟁형) 방식을 도입해 연구자 간 경쟁의식을 자극해 혁신성을 극대화한다. 약 2년간 과제별로 3개 기관이 선행연구를 시행한 후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결과를 제시한 1팀이 본 연구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수요기업 중심의 '기업 멤버십'을 구성·운영해야 하고, 멤버십에 가입한 기업은 개발된 기술과 제품의 지식재산권 실시권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가진다.

 

6개 과제는 오는 9월 중 과제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올해 6개 과제를 포함해 2031년까지 24개 과제에 6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산학연 최고 전문가를 포함한 '(가칭)난제 발굴단'을 상시 운영하면서 미래에 원하는 산업기술을 제시하는 대국민 아이디어 수요조사를 포함해 인문·미래학자, 작가 등 다양한 집단의 수요를 종합해 프로젝트 취지에 적합한 과제를 기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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