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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인터뷰]“민간 첫 달 착륙 시도 핵심동력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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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인터뷰]“민간 첫 달 착륙 시도 핵심동력은 자원봉사자”

2019.08.31 22:16

요나단 와인트라우브 스페이스IL 공동창업자는 바에서 창업하게 된 뒷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질문에 "어떤 맥주를 마셨는지 알려달라는 말이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제작=스페이스이디엇

요나단 와인트라우브 스페이스IL 공동창업자는 다른 두 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바에 앉아 있다 우주선을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고 회사를 세웠다. 바에서 꾼 꿈은 올해 4월 민간 최초의 달 착륙선인 ‘베레시트’가 달에 착륙을 시도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베레시트는 달 표면과 16km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지만 막판에 달 표면과 빠른 속도로 충돌하며 착륙에는 실패했으나 민간 우주개발 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우주선으로 역사에 남았다.

와인트라우브 공동창업자는 포럼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바에서 창업하게 된 뒷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질문에 “어떤 맥주를 마셨는지 알려달라는 말이냐”는 농담으로 화답했다. 그는 “친구 두 명과 바에 앉아서 농담을 섞어가며 우주선 디자인을 했다”며 “그게 스페이스IL의 창업 스토리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IL은 지금은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같은 관계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큰 조직으로 발전했다”며 “현재는 수천의 고객들이 저희를 응원해주고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스페이스IL을 위해 일하는 사람 중 95%가 자원봉사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와인트라우브 공동창업자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는 “하나는 아이들이 우리 일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이런 굉장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는 데 사람들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그들이 뭔가 아주 특별한 것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게 아닐까 싶다”며 “우리는 최초의 민간 태양계 탐사 임무이자 최초로 민간 지원으로 달에 간 임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요나단 와인트라우브 스페이스IL 공동창업자는 바에서 창업하게 된 뒷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질문에 "어떤 맥주를 마셨는지 알려달라는 말이냐"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제작=스페이스이디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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