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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6호기, 정기검사 마치고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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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6호기, 정기검사 마치고 재가동

2019.09.02 14:12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한빛 6호기가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전남 영광 한빛원전 6호기의 임계를 2일 허용한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전이 정상 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연료의 핵분열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것으로 임계 허용은 원전의 정상 가동을 허용함을 뜻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빛 1호기에서 예비가동 검사 중 증기발생기의 열출력이 급격히 상승한 사건과 한빛 3,4호기에서 방사능 누출을 막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뒤에 가려진 콘크리트에 깊이 157㎝의 초대형 틈새(공극)를 비롯한 공극이 무더기로 발견되는 사건이 잇따라 터지자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CLP와 콘크리트 공극, 증기발생기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CLP 점검결과 기준 두께인 5.4㎜보다 얇은 부분은 없었다. 콘크리트 공극은 주급수배관 하부에서 폭 40㎝, 높이 11㎝, 깊이 12㎝의 공극 하나가 발견됐다. 이를 보수하고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을 거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기발생기도 내부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고 잔류 이물질이 없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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