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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첫 운영허가 신고리 4호기, 상업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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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첫 운영허가 신고리 4호기, 상업운전 개시

2019.09.02 14:29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3·4호기의 모습. 신고리 3호기는 2016년 12월부터 정상 가동 중이고, 신고리 4호기는 2월 1일 운영 허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3·4호기의 모습. 신고리 3호기는 2016년 12월부터 정상 가동 중이고, 신고리 4호기는 2월 1일 운영 허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현 정부가 처음으로 운영을 허가한 원전인 신고리 4호기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4호기가 지난달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며 “이날 신고리4호기 주제어실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4호기는 현 정부가 처음으로 운영을 허가한 신규원전으로 올해 2월 운영 허가를 받았다.

 

신고리 4호기는 발전용량이 140만 ㎾급으로 100만 ㎾급인 기존 원전보다 40% 늘어났다. 설계수명도 60년으로 기존 원전보다 50% 늘어났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 4호기는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전력판매량 901억 ㎾h의 11.5%인 연간 104억 ㎾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신고리 4호기는 한국 차세대 원전인 APR1400을 모델로 하는 두 번째 원전이다.  APR1400은 1992년부터 10년간 2300억 원을 들여 개발됐다. 한국에서는 신고리 3,4호기에 처음 적용됐고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 신한울 3,4호기 설계에도 적용됐다. APR1400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되며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 원전으로도 기록됐다. UAE 바라카에 현재 4기를 건설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기념식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UAE 수출 원전의 참조 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를 안전하게 운영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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