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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첫 현장 방문지는 '지능형반도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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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첫 현장 방문지는 '지능형반도체 기업'

2019.09.18 15:25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읽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읽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능형반도체 기업을 찾아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이후 첫번째로 기업 현장 방문으로 지능형반도체를 국가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과기정통부는 18일 오후2시 서울 송파 지능형반도체 기업 텔레칩스에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간담회에 최 장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텔레칩스는 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와 같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해 판매하는 팹리스다. 팹리스는 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개발을 수행하는 회사를 뜻한다. 텔레칩스는 네덜란드와 일본 기업에 의존해 국산이 없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에 성공했다. 


최 장관이 첫 기업 현장 방문일정으로 지능형반도체 기업을 방문한 것은 인공지능(AI)시대에 두뇌역할을 하는 지능형반도체를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은 앞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구현하는 하드웨어로서 지능형 반도체가 중요하다”며 “초기 기술 단계인 지금이 메모리 편중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권영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장이 지능형반도체 기술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가 수요 제품과 연계한 기술개발 현황을 주제로 다양한 수요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제품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지능형반도체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지능형반도체 분야의 벤처창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창업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 사항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텔레칩스, 넥스트칩, 라온텍 등 지능형 반도체 팹리스 기업과 학계, 연구계 관련 전문가을 포함한 12명이 참석했다. 팹리스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능형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항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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