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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사무총장 대행 “日 후쿠시마 오염수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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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사무총장 대행 “日 후쿠시마 오염수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2019.09.19 15:22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은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토요시 후케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왼쪽 첫번째)과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은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토요시 후케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왼쪽 첫번째)과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정부가 코넬 페루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대행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63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처리에 대한 우려와 국제사회 공론화에 나섰다. 16일 오후(현지시간)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IAEA 총회 연설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문제에 대한 IAEA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16일 연설 이후 문 차관과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코넬 페루타 IAEA 사무총장 대행 면담 및 일본, 중국, 미국 등 7개국의 원자력 규제기관과 양자회의를 각각 열고 한국 정부의 우려와 국제 공조 의견을 전달했다. 

 

문 차관은 페루타 IAEA 사무총장 대행과의 면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사안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대응 수준의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는 국제사회의 동의하에 객관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방사선 방호 기본원칙인 정당화와 최적화에 맞춰 검토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에 대해 페루타 IAEA 사무총장 대행은 “IAEA는 이번 사안을 원자력 안전 관련된 다른 모든 사안처럼 비중을 두고 다루고 있다고”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엄재식 위원장은 토요시 후케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 위원장과 양자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는 전세계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국제사회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엄 위원장은 양자회의에서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켜야 하는 규제기관이 해양 방류에 대해 발언을 하는 것은 오염수 처리방안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오염수 처리 방안 결정 과정에서 국제 사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 당사국을 포함한 수용성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엄 위원장은 또 중국, 미국, 캐나다 등 규제기관장들과 만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관련 국제공조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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