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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로 읽는 과학] "지금은 행동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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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로 읽는 과학] "지금은 행동해야할 때"

2019.09.21 06:00
네이처 제공
네이처 제공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행동해야 할 때(Time to act)’라는 문구를 19일 표지로 실었다. 새빨갛게 쓴 이 문구 아래에는 같은 색깔로 쓴 ‘국제 탄소배출량 최악의 고비(Global carbon emissions at crisis point)’라는 말이 함께 붙어있다. 사고가 발생해 출입금지 된 연구소의 문에 쓰인 빨간 글씨처럼 국제 탄소배출량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듯하다.


이 문구들 뒤로는 1900년대 국제 탄소배출량과 현재의 배출량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있다. 표지 아래쪽에 나타낸 1900년대 국제 탄소배출량이 표지 위로 올라가며 점점 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표지 제일 상단에 나타난 현재의 국제 탄소배출량은 표지 상단을 전부 덮을 정도로 1900년대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국제 탄소배출량과 맞물린 기후 변화는 현 세대의 과학적∙사회적 이슈다. 인류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더라도 이번 세기말까지 지구의 온도가 최소 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 상승과 함께 극한 기후, 해수면 상승, 대규모 동물 멸종과 같은 위협이 몰려올 예정이다. 


이번주 네이처는 “수많은 과학적 증거들이 이런 위협들을 증명하고 있지만 세계와 그 리더들은 이에 반응이 느리다”며 ‘지금 기후변화 보도하기(Covering Climate Now)’ 계획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담에 앞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언론 보도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처를 포함해 전세계 250개가 넘는 언론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언론 중 여기에 참여하는 언론은 없다.


네이처는 “변화를 요구하는 청소년 기후 운동이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토론도 뜨거워지고 있다”며 “사회와 산업 그리고 정부가 지금 당장 행동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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