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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올림픽 'IBRO 2019' 대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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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올림픽 'IBRO 2019' 대구서 개막

2019.09.22 14:19
 

전세계 뇌과학자들의 올림픽인 제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21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이 주최하고 국제뇌과학기구, 아시아·오세아니아 뇌신경과학회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1995년 일본 교토 총회 이후 두 번째다. 

 

21일에는 약 2500여명의 뇌과학 분야 석학들과 초청연자, 일반 참가자, 중앙부처 관계자, IBRO 본부 및 대륙별 학회장 등이 참석한 개회식이 열렸다. IBRO 2019 주최측은 노벨상 수상자와 여성과학자, 한중일 과학자 등 뇌신경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 11명을 초청해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초청강연 첫 순서로 스타니슬라스 드하네 프랑스 콜레주드프랑스 교수가 ‘우리가 배우는 방법: 신경과학과 교육 사이의 다리 만들기’를 주제로 21일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2일부터 진행되는 초청강연은 신희섭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및사회성연구단장과 미국 브로드연구소의 정신의학자이자 신경생물학자인 스티븐 하이먼 박사, 에르빈 네어 막스프랑크 생물물리화학연구소 명예교수, 쥬디 일리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신경윤리학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 에릭 네슬러 미국 마운트사이나이의대 교수, 조셉 타카하시 미국 텍사스사우스웨스턴의대 교수, 제롤드 천 미국 샌포드번햄의학연구소 교수 등도 강연에 나선다. 10개 주제 40개 세션의 심포지엄, 여성 신경과학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런천 세미나, 국제 뇌과학 올림피아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인지 및 행동과 관련된 뇌·신경 연구성과와 광학장비, 홀로그램 등 차세대 신경과학 기술, 양성평등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세션과 함께 신경윤리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세미나도 마련될 예정이다.

 

‘뇌과학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BRO는 1982년 처음 열렸다. 1987년 2회 대회를 제외하곤 4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다. 한국은 스페인과 중국과의 경쟁에서 10회째만에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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