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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과학·의학 분야 국제 석학들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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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과학·의학 분야 국제 석학들 한국 온다

2019.09.23 13:39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왼쪽) 및 나노의학연구단이 25일~10월 1일 각각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BS 제공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왼쪽) 및 나노의학연구단이 25일~10월 1일 각각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BS 제공

나노과학 분야 석학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대회가 9월 말 연이어 열린다. 양자컴퓨터 등 초미세 소재와 소자를 활용한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나노의학의 발달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23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9월 25~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상봉홀에서 ‘IBS 양자나노과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대니얼 로스 스위스 바젤대 교수와 로베르타 세솔리 이탈리아 피렌체대 교수 등이 참석해 양자역학적 자성 특성 가운데 하나인 ‘스핀’을 활용한 전자소자인 스핀트로닉스, 양자컴퓨터의 정보 단위인 스핀 큐비트 등의 기반기술을 강의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26일 오후에는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의 헌정식이 개최된다. 또 연구단이 주최한 미술공모전 ‘양자의 세계’ 시상식도 개최된다. 양자의 세계는 양자나노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위해 대중이 나노과학을 재해석해 창조한 조각, 회사, 영상을 대상을 모집한 공모전으로, 조민정 작가의 작품 '하나 또는 두 개의 향'이 1등을 차지했다.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의 원리를 향의 연기로 형성화한 영상 작품이다(아래 사진). 공동2위를 차지한 윤민지 작가의 '무제2'는 설치작품으로, 양자역학적 시공간을 형상화했다. 창문을 통한 빛의 도입, 문을 통한 인위적 개입이 양자역학적 시공간을 끊임없이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환기하고 있다(맨아래 사진).

 

IBS나노과학연구단이 개최한 공모전 ′양자의 세계′에서 1등을 차지한 조민정 작가의 ′두 개의 향′(위)과, 윤민지 작가의 ′무제2′. IBS 제공
IBS나노과학연구단이 개최한 공모전 '양자의 세계'에서 1등을 차지한 조민정 작가의 '두 개의 향'(위)과, 윤민지 작가의 '무제2'. IBS 제공

IBS 나노의학연구단은 미국화학회(ACS)와 공동으로 9월 30일~10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IBS-ACS 에너지 및 나노물질 연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ACS가 국내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공동 콘퍼런스로, 에너지와 생명과학, 의학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배터리부터 암 진단까지 최신 나노과학, 의학의 현주소를 공유한다. 


나노생체모방공학 전문가 조안나 아이젠버그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배터리 분야 권위자 이추이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나노입자 암 진단 기술의 전문가 워렌 찬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부대행사로 ACS 편집자들의 학술출판, 초록 작성, 피어리부 강의도 마련돼 있다.
김영덕 IBS 원장 직무대행은 “IBS를 매개로 해외 석학과 국내 학계의 연계가 강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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