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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고민 인도네시아에 한국 우수 지반침하 방지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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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고민 인도네시아에 한국 우수 지반침하 방지기술 선보여

2019.09.27 11:55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우수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중견기업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기술설명회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지역 최대 건설수주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기술설명회인 ‘2019 KICT 인도네시아 건설기술박람회’를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세안 지역은 지난해 119억 달러의 인프라를 국내에서 수주한 한국 최대의 인프라 수주처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올해 상반기 아세안의 전체 건설수주량의 47%를 차지하는 등 한국의 가장 중요한 건설기술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총생산(GDP) 세계 16위의 경제 대국이지만, 지역간 개발 격차가 크고 1만 700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지반침하나 인구밀집, 교통체증 등 건설 인프라가 수요가 많은 나라로 꼽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런 현지 특성을 고려해 건축물 지반침하 방지기술과 교량기술,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수적인 3D 맵 플랫폼 기술 등 인도네시아 현지 적용이 가능한 국내 중소, 중견기업 및 건설연 보유 기술이 집중 소개됐다. 


행사에는 공공사업주택부 건설개발총국장 등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건설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발주처와 한국 기업 사이의 1:1 비즈니스미팅이 진행됐으며 현지기업 및 협회와 국내 기업 및 건설연 사이에 총 7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건설연은 2015년부터 해외기술설명회를 매년 개최중이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에서 5회 개최됐으며 중소기업 36개사가 참여해 335억 원의 직간접적 매출을 기록해 왔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인도네시아는 신남방지역의 주요 경제국이자 한국의 최대 수주처로서 한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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