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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문 차관 WISET 재직 당시 자녀 수상, 입시 활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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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문 차관 WISET 재직 당시 자녀 수상, 입시 활용 의혹"

2019.10.10 15:35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자녀에 대한 부정 수상 의혹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자녀에 대한 부정 수상 의혹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자녀에 대한 부정 수상 의혹이 지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이어 다시 한번 제기됐다. 문 차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기획정책실장으로 역임할 당시 문 차관의 자녀가 자격 요건에 맞지 않는 상을 한번이 아닌 두번 받았다다는 것이다. 2012년 문 차관 자녀가 속한 연구팀이 WISET에서 추가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상 이력들은 문 차관 자녀의 대학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직할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엄마가 기획정책실장으로 있는 기관에서 자제가 상을 두번이나 받았다”며 “확률적으로도 두번이나 상을 받기가 어려울 뿐 더러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해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도 문 차관의 자녀가 자격 요건에 맞지 않는 상을 받고 이를 대학 입시에 활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문 차관 자녀는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비정기적으로 진학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멘티로 참여하며 장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차관은 당시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비정기적으로 진학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멘티로 참여했다”며 “저희 딸은 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를 갔다”며 대학을 진학하는 데 어떠한 이득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문 차관의 자녀가 2012년에도 WISET에서 진행한 연구지원사업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연구팀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추가적으로 확인됐다. 문 차관은 WISET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기획정책국장으로 일했다. 


김 의원은 안혜연 WISET 센터장에게 “안 소장의 자녀도 WISET에서 상을 수상 한적이 있느냐” 물었고 안 소장은 “그런 일 없다”고 답변했다. 


문 차관 자녀와 관련해 당시 수상 기준이나 채점 점수 등의 자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소장은 “2012년 자료가 WISET이 2017년 공공기관이 되며 자료가 폐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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